X가 너무 무거울까봐 M을 선택했는데 M도 생각보다 크고 묵직하네요. 품질이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 당연히 가격값을 하리라 기대를 하고요. 2020년 4월 생산품을 받았습니다.
평소 크레모아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컸던 탓인지 이번엔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몇 있는데요.
일단 포장이 말도 안되게 성의없었어요. 저 큰 박스(v600 8개 들어가는 박스)에 보충재도 없이 3face X와 울트라2 M 두개만 달랑 넣어보내다니... 잘못 주문한 줄 알았네요. 어디서 중고로 사도저렇게는 안보냅니다. 온라인몰 사업자가 수십만원하는 전기, 조명 제품을 보내면서 포장 박스나 보충재도 없이 운영을 한다는 게... 그것도 본사가 이렇게 했다는게 참 믿기가 어렵네요.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. 부실포장으로 인한 운송상의 문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울트라 2 케이스 안쪽이 찍힌 자국들이 두군데 정도 보입니다. 뭐 이런 것까진 원래 신경 안쓰는데 충격적인 포장 때문에 자꾸 단점을 찾아보게 되네요. 그리고 만약 포장때문이라면 제품에도 충격이 있었을까봐 걱정스럽기도 하네요.
이외에 미미한 부분들을 살펴보면 고무밴드가 헌 제품 마냥 축 늘어져있고 마감도 대체로 부실했어요. 또 제품의 무게가 제법 있음에도 케이스와 손잡이 연결부위가 저렇게 부실한 이유는 의문스럽네요.
(2020-07-02 23:54:33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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